대학교 2학년까지 8년간 코트를 휘젓던 이예환 씨는 전도유망한 농구선수였어요. 민첩한 운동 능력으로 주목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마른 몸이 발목을 잡았어요. 그래서 예환 씨는 현대 농구 트렌드에 어울리는 피지컬을 만들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했어요.
다소 빈약한 피지컬을 키우기 위해 예환 씨는 식단과 함께 새벽, 오전, 오후, 야간까지 총 1일 4회 운동에 매진했어요. 하지만 원하는 피지컬을 만드는 건 말처럼 쉽지 않았어요. 오히려 몸 싸움이 심한 농구 경기를 하면서 매번 다치기 일쑤였죠.
더욱이 강도 높은 연습을 반복하다 결국 누적된 부상으로 은퇴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나의 꿈을 위해 8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슬픔으로 한동안 갈등과 방황의 시간을 겪었어요. 그러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 예환 씨는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 시작했고, 혼자서도 몸 상태에 맞춰 할 수 있는 웨이트트레이닝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노력한 만큼 달라지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예환 씨는 잃었던 자신감을 얻고 활기 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웨이트트레이닝과 함께 식단도 관리하자 어느 순간 왜소한 골격이 건장한 체격으로 180도 달라졌어요. 운동에 좌절하고 다시 운동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예환 씨의 운동 비법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왜소한 체격 극복하고 최강 피지컬 만든 이예환의 운동 비법
1. 바벨 컬
출처: 맥스큐TV
어깨너비로 발을 벌리고 선 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바벨을 양손으로 잡는다. 몸 옆에 팔을 두며, 팔꿈치가 몸에 고정되도록 유지한다. 숨을 내쉬면서 팔꿈치는 그대로 유지한 채 바벨을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렸다가 천천히 내려준다. 이때 흔들리지 않게 주의하고 정확한 자세를 유지한다.
2. 풀업
출처: 맥스큐TV
풀업 바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양손으로 잡는다. 팔을 쭉 편 상태로 다리는 자연스럽게 모아 두고, 바닥에 닿지 않도록 허공에 띄운다. 숨을 내쉬면서 몸을 위로 끌어올렸다가 내쉬면서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온다.
3. 바벨 스쿼트
출처: 맥스큐TV
바벨을 어깨 위로 올려 양손으로 단단히 잡은 뒤, 어깨너비보다 넓게 다리를 벌린다. 손목은 곱게 펴고, 팔꿈치는 몸쪽으로 가깝게 유지한다. 천천히 무릎을 굽히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앉는 동작을 취한 뒤 다시 원위치로 돌아온다. 이때 허리는 곱게 펴고,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자존감을 회복한 예환 씨는 자신을 괴롭혔던 농구도 조금씩 취미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부상을 극복하고 팀 맥스큐 활동과 보디프로필에도 도전하면서 새로운 인생 2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그의 좀 더 자세한 스토리는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4년 5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맥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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