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중국 장쑤성 우시(無錫)시에서 중국 상무부와 공동으로 한중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수출 통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혁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과 장첸량 중국 상무부 안전관제국 국장이 공동 주재한 이번 행사에서 양국 수출 통제 당국은 상대국 기업에 자국의 수출 통제 제도와 업무 현황을 소개했다.
한중 당국은 이번 협의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 간 규범에 부합하는 무역 발전을 촉진하며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보호하기로 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번 회의가 열린 우시는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 공장이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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