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4회에는 배우 지창욱이 '틈 친구'로 출연해 함께 했다.
유재석 "'말하는 대로' 작사 참여, 저작권료는.."
이날 유재석, 유연석은 지창욱과 함께 서울 대학로의 한 양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했다. 유재석은 메뉴 중 로제 파스타를 보며 "요새 로제 '아파트'로 난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로제는 정말 좋겠다. 작사 작곡한 게, 글로벌 1위를 하고"라며 최근 발매한 '아파트'의 성적을 언급했다.
지창욱이 "그런 건 돈 엄청 벌겠죠?"라고 묻자, 유재석은 "국내 음원 사이트 1위만 해도 얼마냐. 계속 카운팅 돼서 나오는 거니까"라며 엄청난 수익일 것이라고 보았다.
이어 유연석은 유재석에게 "형은 작곡한 건 없죠?"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없다"라면서도 "작사는 있다. '말하는 대로'를 공동으로 작사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한도전' 출연 당시, 유재석은 이적과 함께 '말하는 대로'의 가사를 썼다.
유재석은 "가끔 저작권료가 들어온다. 나는 많지 않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끔은 '실제 작사 작곡하시는 분들은 얼마일까"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지창욱은 "인생이 재밌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이 "너도 글로벌 스타잖아"라고 하자, 지창욱은 "많이 다를 것 같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로제, '유퀴즈' 출연.. 유재석과 만남 성사
한편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는 지난 1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녹화에 참여했다.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가 '유퀴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로제는 올해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가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로제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솔로 가수로서 그동안 활동해온 순간들을 되돌아보았다고 전해졌다.
지난 18일, 로제는 브루노마스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파트(APT.)'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사로잡았다. '아파트'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2일 만에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다. 이는 11년 만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이다.
로제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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