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5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삶에 깊이 연관된 다양한 경제 정책과 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남경순 의원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업의 확대가 가져올 환경적 영향을 우려하며 “2033년까지 태양광 폐모듈의 폐기물 양이 2만 8천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이 미래 세대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이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남 의원은 재정 효율성 문제도 다뤘다. 사회혁신경제국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해 “인건비가 예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재정 낭비가 심각하다. 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구조조정을 요구했다.
일자리 정책도 언급했다. 남 의원은 “비효율적인 현금 지급 사업을 줄이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남경순 의원은 근로자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아리셀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외국인 비숙련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안전 매뉴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전 교육은 필수다.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제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경순 의원은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며 도민의 안전과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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