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롯데카드가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 롯데카드
[프라임경제] 3분기 롯데카드가 고금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0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결과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하면 38.9% 감소했다.
시장 전반의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자산은 같은 기간 대비 9.3%, 영업수익은 8.6% 증가하며 시장점유율이 확대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한 연체율 감소, 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안정화 등으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돼 일회성 처분이익 효과를 제외한 연간 순이익은 지난해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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