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3분기까지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 한화생명
[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이 3분기까지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연결 기준 7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별도 당기 순이익은 5846억원으로 1.2% 늘었다.
반면 연납화보험료(APE)의 3분기 신계약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7% 늘어난 9770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괸계자는 "암 주요치료비 보장을 강화한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과 초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보험소비자를 위한 'H10 건강보험' 등 고수익 일반 보장성 상품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 결과"라고 말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5420억원, 보유 CSM은 9조1297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약 164.5%를 기록했다.
박수원 한화생명 리스크관리팀장은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신규 CSM의 유입으로 가용자본이 증가하고, 보험 리스크가 늘어나는 부분을 고려해 K-ICS 비율이 3.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ICS 비율을 175% 이상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679억원을 세분기만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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