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5일 오전 10시 58분께 경남 통영시 동호항에 계류 중이던 80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어선 일부와 통발 500여개를 태워 15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이날 오후 2시 46분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어선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소방본부와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선 앞쪽에 있던 통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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