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키로

CJ올리브영, 지하철 2호선 '성수역명' 병기권 반납키로

일간스포츠 2024-11-15 16:40:36 신고

올리브영N성수 매장. 
CJ 올리브영 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에 위약금 1억원 이상을 물게 됐다.

15 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반납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 참여해 10 억원에 역명을 낙찰받은 바 있다. 이에 3년간 '성수( CJ 올리브영)역'으로 표기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이후 '최고가 낙찰' 방식에 대한 공공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찬반 논란이 일었다. 업계에서는 올리브영이 이에 대한 부담을 느껴 역명을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에 계약금  10 억 원의  10 %인 1억 원에 달하는 계약보증금, 여기에 임대료 일할 계산 금액을 추가로 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계약은 해지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까지 효력이 있기에 해지신청서가 접수된 후 3개월간 임대료를 일할계산해 지불해야 한다.

즉 올리브영은 최소 1억 원의 위약금을 내야 하는 셈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