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아들의 학교 자선 바자회에 참석해 물품을 판매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4년 11월 8일 이영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학교 자선 바자회에서 조기 완판! 야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서 이영애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물품에 대해 설명하거나 판매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이영애가 입은 회색 코트도 시선을 끌었는데, 평소 이영애가 즐겨 입는 캐시미어 패딩 코트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르노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8년 전 출시 당시 가격은 300만원대 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영애 실물 영접한 분들 부러워요", "화장기 없는 모습도 아름다우시네요", "조기 완판 축하", "열정이 넘치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보기보다 검소하시네요", "코트 진짜 애정템이신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영애 남편, 한국 레이컴 회장 정호영
1971년생 현재 나이 53세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한국 레이컴 회장인 정호영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발표 당시 남편 정호영이 이영애보다 무려 20살 연상이라는 점과 재산만 2조원에 달하는 재력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정호영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와 일리노이 공과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벤처기업 한국레이컴을 세워 회장직을 맡았습니다. 방위업체인 한국레이컴은 군용 레이더와 무기 관련 장비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그의 재산은 2조 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011년 태어난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두고 있습니다.
부부 동반 공식 석상 등장
최근 이영애, 정호영 부부는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스테이즈28에서 열린 '제14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는 이영애, 정호영 부부가 동반 참석했습니다.
두 사람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귓속말을 주고받거나 팬과 기념 촬영을 하는 이영애를 정 회장이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70대인 정호영 회장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날 이들 부부는 2022년 개최된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통해 처음으로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했고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동반 시상식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양평 대저택→한남동 이사..."자녀들 교육 위해"
한편 이영애는 가족들과 경기도 양평에 전원주택을 짓고 거주하다가 얼마 전 서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양평 주택이 100억대에 이른다거나 '셔틀버스가 운행될 정도로 대저택에서 일하는 직원이 많다' 등의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이영애 부부가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영애 부부 측은 2009년 토지매입 3억 원에 공사비 5억 원 그리고 땅값까지 합치면 약 10억 원 정도가 들었으며, 직원 20명에 대한 소문도 경비원 1명과 도우미 1명이 상주하는 것으로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영애는 2018년 양평 주택을 정리하고 서울 한남동으로 이사했는데, 이사한 이유는 쌍둥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보니까 정원있는집 엄청 부러웠는데", "애기들이 엄마 닮아 너무 예쁘더라", "50대인데 저렇게 예쁠수가 있나", "사실 남편도 어마어마한 동안임", "근데 재산 2조는 좀 뻥튀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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