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해 KBL 재정위원회에 넘겨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김 감독의 KBL 비방 행위를 심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앞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SK와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 조치됐다. 경기 후에도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들이 진정으로 일관성을 갖고 판정하는지 의문을 품게 된 경기다"라고 말하며 불만을 나타냈다.
재정위에서는 권순철 DB 단장의 경기 진행 방해, 경기 종료 후 코트에 남아있던 이흥섭 사무국장의 행위에 대해서도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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