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NS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게 된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15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따르면, 아이유는 과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금전을 요구하는 메시지로 상처를 입은 뒤 메시지 확인을 중단하게 됐다.
한 연예부 기자에 따르면, 과거 아이유가 SNS에서 병원비, 등록금, 사채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로부터 금전적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팬을 사칭한 한 누리꾼은 장문의 사연을 통해 수개월간 아이유에게 돈을 요구했고, 이에 마음이 약해진 아이유는 금액을 송금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해당 누리꾼은 지속적으로 추가 금전을 요구했고, 아이유는 이상함을 느껴 사기를 당한 사실을 깨달았다.
당시 아이유가 송금을 했던 계정은 이미 다른 계정으로 바뀌어 있어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경험으로 아이유는 큰 상처를 입고 SNS 메시지 확인을 중단했으나, 꾸준히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기부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평소 아이유의 팬 사랑은 유명했다.
2019년에는 자신의 팬이 고등학교를 졸업한다는 것을 알고 전북 김제의 한 고등학교까지 찾아가 팬을 위한 꽃다발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팬을 위해 '너의 의미', '삐삐' 등의 노래를 부르며 팬의 졸업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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