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한광고)가 다시 한번 남자 1,000m 주니어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주재희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보르미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대회 남자 1,000m 1차 예선에서 1분22초35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이달 초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예선에서 1분23초058의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하더니 다시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주재희는 지난 1월에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기대주다.
올 시즌 월드컵 1차대회에선 남자 1,000m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1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고, 2차 대회에서는 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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