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복동행학교(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9월 24일부터 ‘유스톡!프로젝트’를 시작해 첫번째 ‘일단 놀자’, 두번째 ‘일단 배우자’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종료하고, 청소년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마지막 프로그램 ‘일단 나가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행복동행학교는 ‘일단 배우자’ 프로그램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 연기 수업, 베이킹 수업, 조향 수업, 커뮤니케이션 수업,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수업 등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 좋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색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알아서 좋았고, 내 손으로 향수를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줬다.
유스톡!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일단 나가자’는 은둔 및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체험하고 싶었던 활동을 경험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3개의 카테고리(도전과 모험, 힐링과 예술, 나눔과 봉사)로 나눠 청소년 본인이 경험하고 싶었던 것을 선택해 함께하는 체험과 놀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관계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유스톡! 프로젝트는 앞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착한 마을 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축제에 다양한 재미와 다양성을 더하며, 2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과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Copyright ⓒ 스타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