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 참가…아프리카 시장 진출 모색

메이사,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 참가…아프리카 시장 진출 모색

스타트업엔 2024-11-15 13:5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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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는 11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샌튼 호텔에서 열린 '2024 남아공-한국 드론 로드쇼'에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남아공 현지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메이사는 드론 및 위성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건설, 측량, 광업, 국경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현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메이사가 드론과 위성 영상을 모두 활용한다는 점과 수퍼레졸루션 및 AI 기반 변화 탐지 기술은 국경 보안에 관심이 높은 현지 방산업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이사는 현지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남아공 드론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주요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로드쇼는 남아공 드론 시장의 연평균 13% 성장세와 2026년까지 약 2억 달러 규모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 환경에서, 메이사가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메이사의 김영훈 부대표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이번 로드쇼는 메이사의 드론 및 위성 데이터 분석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코트라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아프리카 지역본부 및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남아공 민간항공국(CAA), 상업용 무인항공기 협회(CUAASA), 방산협회(AMD) 등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메이사를 비롯해 호반솔루션, 비아이랩, 모빌리티원, 헥사팩토리, 공간정보, 피앤유드론, 드로미까지 총 8개의 한국 드론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다.

메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드론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한국 드론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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