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개봉동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구로 개봉동 등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센머니 2024-11-15 13:51:14 신고

3줄요약
구로구 개봉동 20 일원 위치도(자료=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0 일원 위치도(자료=서울시)

[센머니=박석준 기자]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강서구 화곡본동, 강북구 번동(이상 각 1곳), 수유동(2곳) 등 총 5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15일 서울시는 지난 11일과 14일 제7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신청한 21곳을 심의해 위의 다섯 곳을 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강서구 화곡동 98-88 일대(5만 3,298㎡)는 진입 도로 확보에 대한 사전 절차를 이행한 후 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강북구 수유동 141 일대(7만 3,865㎡)도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동의 여부를 재조사해 구역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관리계획을 수립하라는 결정이다.

수유동 31-10 일대(6만 5,961㎡)는 인접 모아타운 추진 경과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강북구 번동 469 일대(9만 9,462㎡)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이 위치한 슈퍼블록(간선도로로 둘러싸인 15분 도보생활권) 내에 있어 점진적으로 모아타운이 확장됨에 따라 정비기반시설을 광역 단위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될 경우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규제 완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자치구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세우고 서울시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모아타운으로 지정해 개별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공모 신청한 대상지 21곳에 대해 각 지역 서울시 접수일을 기준으로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