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코코와·만타’…K콘텐츠 글로벌 진출 돕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

‘뷰어스·코코와·만타’…K콘텐츠 글로벌 진출 돕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엔 2024-11-15 13:49:20 신고

3줄요약

K팝부터 K드라마, K웹툰, K컬처 등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K콘텐츠의 열풍 뒤에는 숨은 조력자들이 있다. K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국내 콘텐츠 유통 플랫폼 기업들이다.

이들은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해외 소비자와 한국의 콘텐츠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국내 콘텐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 국내 언론사·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자동 번역·배포하는 해외 콘텐츠 유통플랫폼 ‘뷰어스’  

한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은 이제 K팝이나 드라마를 넘어 뷰티, 음식, 문화, 일상, 경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 소식과 K컬처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 및 영상 콘텐츠에 대한 해외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패스트뷰의 ‘뷰어스(ViewUs)’는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로, 해외 콘텐츠 플랫폼에 국내 언론사 및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번역해 배포해주는 콘텐츠 유통 솔루션을 제공해 우리나라 콘텐츠 프로바이더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특히 일본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콘텐츠 소재/키워드 추천, 현지화 번역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체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일본 콘텐츠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영 전략을 펼친 결과, 지난달 패스트뷰의 일본 내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했다. 트래픽과 이용자 수도 가파르게 늘어나 일본 내 전체 콘텐츠 페이지뷰(PV)는 1년 만에 약 17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일평균 이용자 수도 54배 넘게 증가했다.

현재 국내 10여 개 콘텐츠 프로바이더와의 제휴를 통해 월 2만 개의 뉴스 및 영상 콘텐츠를 일본에 유통하고 있는 패스트뷰는 연내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및 파트너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73개국에 5개 언어로 K콘텐츠를 공급하는 100% K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코코와’

‘오징어게임’의 성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K드라마, K영화의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웨이브아메리카스의 K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코코와(KOCOWA)'도 글로벌 OTT 시장에서 K콘텐츠를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코코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 K팝 콘텐츠 등 4만 시간 분량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보해 북미, 유럽, 호주를 비롯한 73개국에 5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은 물론,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로쿠, 컴캐스트, 버라이즌 등 해외 현지 OTT 및 케이블사와도 파트너십을 확장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코코와는 방대한 양의 시청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과 수준 높은 번역으로 호응을 얻으며 현재 100만 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자 대부분은 한국 교민이 아닌 현지인이다. 

올해 4월 유럽과 오세아니아 등으로 코코와 서비스를 확대한 웨이브아메리카스는 향후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글로벌 영토를 계속 넓혀 나갈 계획이다. 

◇ K웹툰 세계화 앞장 서는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K웹툰·웹소설의 글로벌 흥행을 이끌고 있다.  

2020년 북미 시장에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Manta)’를 출시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선 리디는 출시 1년여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앱 부문에서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16개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만타 서비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5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대표 인기작인 ‘상수리나무 아래’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으며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 연재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원작 웹소설도 영문판으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미국 로맨스 판타지 부문을 비롯해 5개국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합법적 악역의 사정’, ‘품격을 배반하다’ 등 다양한 한국 작가 작품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스토리의 위상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