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연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이별에 대한 쿨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2024년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지민은 자신의 동해 하우스에 절친 정이랑, 한윤서를 초대했습니다.
이날 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던 김지민은 동해까지 온 정이랑, 한윤서를 반갑게 맞았고 이후 세 사람은 잘 차려진 집밥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김지민, 김준호와 헤어지면 아무도 못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한윤서가 김지민을 '공식 유부녀'라고 부르며 "너 지금 헤어지면 아무도 못 만난다"고 말했는데, 김지민은 "괜찮아 나 미국갈거야"라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정이랑 또한 "뭔 유부녀야, 결혼 안했으면 아직 아가씨다. 나 아직도 좋은 남자있으면 지민이 소개시켜 주고 싶다. 청춘남녀가 연애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결혼하면 더 좋겠다. 김준호는 내가 리스펙하는 사람이다"이라며 김지민의 성격을 받아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의 엄마 역시 “그래 맞아”라고 인정했지만 "처음에 만났을 때는 아쉬운 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라고 9살 차이나는 김준호의 나이를 언급했습니다. 또 “지켜보니까 체력이 너무 약하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김지민 엄마에 명품 선물
하지만 김지민은 "나한테 화를 안 낸다. 그게 어디냐”고 김준호의 장점을 부각했고 “준호 씨가 엄마 주라고 했다”며 루이비통 쇼핑백을 전달했습니다.
명품 브랜드 로고 등장에 김지민의 엄마, 정이랑, 한윤서가 집중했는데, 한윤서는 "체력이 없는 게 나은 거 같다"고 했고 김지민의 엄마는 "(체력보다) 돈이 있어야지”라며 슬쩍 생각을 바꿨습니다.
이어 김준호가 보낸 명품 스카프를 목에 둘러주자 김지민의 엄마는 “너무 선물이 과하다"면서도 "좀 센스가 있다. 내 취향을 너무 잘 안다”고 예비사위 김준호를 칭찬했습니다.
김지민 또한 “나한테 잘하는 것보다 엄마한테 잘해주는 게 좋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돌싱' 김준호, 9살 연하 김지민과 공개 연애
한편 1975년생 현재 나이 48세인 김준호는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SBS '미운우리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과의 재혼 의사 및 자녀 계획 등을 꾸준히 밝혀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둘 다 일이든 결혼이든 다 성공하시길", "후배들 따르는거 보면 김준호 인품 하나는 인정된듯", "그냥 둘이 보기 좋다", "두 분 빨리 결혼하세요", "악플 신경 쓰지 말고 잘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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