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딸 미미, 살해·성폭행 협박 받아"...'8번 이혼' 유퉁, 급격히 건강 악화된 이유 ('특종세상')

"13살 딸 미미, 살해·성폭행 협박 받아"...'8번 이혼' 유퉁, 급격히 건강 악화된 이유 ('특종세상')

뉴스클립 2024-11-15 11:33:08 신고

3줄요약
사진=MBN '특종세상'

8번 이혼한 배우 유퉁이 늦둥이 딸 미미(13)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퉁이 급격히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67세인 유퉁은 급격한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미미에 대한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을 받았다. 살이 떨리더라"라고 밝혔다.

사진=MBN '특종세상'

SNS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던 유퉁은 악성댓글에 시달렸고, 그 충격으로 지난 7월 쓰러졌다고 했다. 그는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이 힘이 다 빠져서 응급실에 갔다. 응급조치가 잘못되면 뇌출혈이 온다더라"라고 회상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그는 "미미를 봐서라도 일어나려고 했다. 미미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하지, 악플러들하고 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이후 유퉁은 미미의 장구 선생님에게 미미가 사춘기라는 얘기를 듣고 걱정에 휩싸였다. 그는 "이런 문제를 아이 엄마가 있으면 엄마와 함께 풀어야 하는 거 아니냐. 엄마가 늘 집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나는 밖에서 활동을 해야 하는데, 이럴 때 갑갑하다"고 토로했다.

"해와 달, 우주보다 사랑했던 아빠로 기억되고파"

다음 날 유퉁은 심상치 않은 몸 상태에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당뇨가 오래되면 당뇨 합병증으로 신경 합병증이 오고, 혈관 합병증이 온다. 그래서 감각이 떨어지거나 이상 통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유퉁은 "잠을 못 자서 자꾸 어지럽다"고 말했고, 의사는 "동맹경화가 진행돼서 뇌경색이라든지 심장으로 혈액이 공급이 안 되면 심근경색이 올 수도 있다. 위험한 합병증이다. 뇌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며 검사를 진행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미미는 "아빠는 저에게 많이 소중한 사람이다. 아빠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저도 안다. 힘도 빠지고 약도 늘어났다. 아빠가 빨리 죽을까봐 많이 걱정"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유퉁은 "내가 하늘의 별이 되고 난 이후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그 생각만 하면 잠을 못 이룬다. 미미가 19살이 될 때까지 앞으로 6년만 미미 뒷바라지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많이 드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특종세상'
사진=MBN '특종세상'

그러면서 "미미에게 '해와 달, 우주보다도 나를 더 사랑했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 그거면 된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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