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군 간부 사칭 음식점 대상 피싱 신고 잇따라

강화도서 군 간부 사칭 음식점 대상 피싱 신고 잇따라

연합뉴스 2024-11-15 11:18:43 신고

3줄요약
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에서 군 간부를 사칭해 단체 음식 주문을 미끼로 식당에서 돈을 뜯어내려 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화군 일대 음식점 6곳에서 "군인 사칭 피싱 범죄가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들 음식점은 대부분 해장국집이나 중식당으로, 해병대 간부를 사칭한 신원 미상의 A씨로부터 단체 음식 주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식 50인분을 주문할 것처럼 연락한 뒤 자영업자에게 내부 사정을 설명하며 전투식량 구입비 등 다른 업체 결제 대금을 대신 지불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추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피해 규모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