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말희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도민에게 상을 주는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북교육발전대상은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발 부문은 수업 혁신, 혁신 경영, 교육 헌신, 교육협력 등 4개로, 분야별로 1명이 선발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주요 자격요건은 △수업 연구 및 혁신에 객관적이고 현저한 공을 인정받은 자 △학교·기관 경영에 분명한 실적과 성과를 이룬 자 △교육봉사·기부 및 의정활동 등으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교육투자와 교육활동 지원 실적이 두드러진 자(기관) 등이다.
공공기관, 지자체, 시민단체, 법인 등의 추천 및 본인 지원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전북교육청은 공정성·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방문 실사와 공개 검등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13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12월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 전북교육명예의 전당 헌액, 전북교육홍보대사 위촉과 200만 원의 지원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1518번을 참고하거나 정책기획과 전북발전교육대상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전북교육의 도약을 위해 ‘전북교육발전대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교육계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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