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2026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무풍면 애플스토리테마공원 안에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팜단지는 여름 딸기와 쌈채를 주로 재배하는 실습 시설로, 6㏊ 규모의 스마트팜 4개 동과 경영실습장 1개 동, 육묘장 등을 갖춘다.
군은 2026년부터 청장년 농업인에게 일정 면적씩을 빌려줘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사를 배우도록 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스마트팜 단지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끌어들이며 농업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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