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석 달간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구는 경기 침체 상황을 고려해 올해 모금 목표액을 지난해 수준인 13억5천200만원으로 잡았다.
개인, 단체, 기업은 현금이나 현물을 기부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나 용산구청 복지정책과에 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로 받는다.
특히 모금 창구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스마트폰을 통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통해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후에는 기탁서를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박희영 구청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