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여주명주,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참가

국순당여주명주,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참가

이뉴스투데이 2024-11-15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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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여주명주 ‘고구마증류소주 려’ 이미지. [사진=국순당여주명주]
국순당여주명주 ‘고구마증류소주 려’ 이미지. [사진=국순당여주명주]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는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 ‘고구마증류소주 려40’ 및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 브랜드를 중심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40’는 증류주부문 우수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전통주 행사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는 국순당여주명주와 국순당이 협력해 조선시대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 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의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엄선한 고구마와 남한강 유역의 맑고 깨끗한 물, 국순당이 직접 키운 누룩만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빚는다.

100%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상압증류와 옹기 숙성으로 더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갖췄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다.

‘려 2013 本’은 10년 숙성 증류소주로 여주산 고구마와 쌀을 증류한 후 10년 동안 숙성하고 비냉각여과(Non Chill Filtered) 방식을 적용해 전통 증류소주의 섬세한 풍미를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41.5%이다.

지난 4월 숙성 10년을 맞아 한정품으로 선보여 완판됐으며, 숙성 중인 원액의 양을 고려해 추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고구마증류소주 려40과 10년 숙성 증류소주 ‘려 2013 本’외에도 국순당여주명주의 다양한 증류소주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과 판매도 진행한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고구마증류소주 려40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제품이고 려 2013 本은 증류소주를 10년 숙성한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는 드문 고구마증류소주와 장기 숙성한 전통증류소주의 다양하고 섬세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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