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난 13일 새롭게 조성된 국제관 개관식을 갖고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글로벌 허브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삼육보건대 국제관은 유학생들을 위한 학습 시설로, 학교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과 유학생 유치에 있어 중요한 거점이 될 예정이다.
박주희 총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국제관은 단순히 유학생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배봉산 둘레길을 찾는 주민과 인근 삼육병원 환자와 보호자들, 지역 주민들까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목표로 한 국제관의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이곳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집과 같은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유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로서의 활용을 강조했다.
개관식에는 박주희 총장, 김예진 부총장, 주현재 대외국제처장, 이선우 혁신기획처장, 문동규 학생성공처장 등 학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외부 인사로는 동대문구 부구청장 이인근, 동대문구 보건소 장승희 소장,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홍보대사 수잔 샤키야 등이 자리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국제관은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과 교육시설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유학생들의 적응과 학습을 돕고, 지역 주민들이 국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장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국제관의 개관으로 삼육보건대는 국내외 유학생 유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한편,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한국대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