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방한 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엔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겨울용 이불 세트와 김장김치 재료 4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불 세트와 김장김치 수혜 대상 세대는 총 975세대다.
이후 진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6300㎏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포장을 마친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마다 9㎏씩 총 7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기존에 김장김치 포장을 위해 사용하던 종이박스나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이번에 재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밀폐용기로 대체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김장 나눔을 기다리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전해 들었는데 임직원들과 함께 온정을 더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은 "20년 동안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긴 쉽지 않은 일"이라며 "공백 없이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여름 보양식,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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