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개최된 가운데 바쿠의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아제르바이잔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개최된 가운데 사람들이 바쿠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바라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올해 COP29에서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난화 대책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문제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국 세계 2위 미국은 최근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다. 이에 따라 향후 협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선거 운동기간 트럼프 당선인은 파리기후협정 재탈퇴와 화석연료 산업 지지 등 COP29의 방향과 다른 정책을 강조했다.
미국은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파리 협정을 비준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협정이 기업 활동에 방해가 된다며 취임 첫해인 이듬해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취임 직후 협정에 재가입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파리협정을 재탈퇴할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은 COP29가 열리는 바쿠의 야경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개최된 가운데 사람들이 바쿠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바라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아제르바이잔에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개최된 가운데 바쿠의 스카이라인이 한 눈에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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