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승연이 MBC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의 공식 SNS 계정에는 이승연의 '용감무쌍 용수정'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승연은 "8개월이라는 대장정이 무사히 끝났다"라며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용감무쌍 용수정'의 민경화는 끝이 났지만 저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후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이승연은 극 중 주우진(권화운 분)의 법적 어머니인 민경화로 활약했다.
이승연은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적재적소에 등장하여 극의 재미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부에는 민경화를 악역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드라마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명품 감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감무쌍 용수정'의 마지막 방송은 15일 오후 7시 5분 MBC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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