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1월 15일 오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동구 상일동동 소재 ‘명일중앙하이츠’ 30평(84.23㎡) 타입 3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1월 22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8000만원(30%↓) 내린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1월에 발생한 12억4000만원이었다. 단지는 총 410가구 규모 아파트다.
경기의 경우 의왕시 ‘의왕백운해링턴플레이스1단지’ 34평(84.94㎡)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11월 9일, 최고가 14억만원에서 6억2000만원(44%↓) 내린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에는 958가구가 거주한다.
부산에서도 하락거래가 이어졌다. 해운대구 우동 소재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36평(84.52㎡)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12억7390만원에서 4억7690만원(37%↓) 내린 7억9700만원으로 손바뀜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SK뷰’ 30평(75.62㎡)형은 종전 최고가 8억1000만원에서 2억7200만원(33%↓) 내린 5억3800만원에 거래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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