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데일리임팩트 2024-11-15 08:4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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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항수 전무(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사라 아담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 WFP 중동권역본부장을 비롯한 WFP 차량기지 직원들이 아이오닉 5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이항수 전무(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사라 아담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 WFP 중동권역본부장을 비롯한 WFP 차량기지 직원들이 아이오닉 5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딜사이트경제TV 염재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아이오닉 5' 차량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인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항수 현대자동차 전무와 허현숙 상무, 사라 아담(Sara Adam) WFP 정부공여국장, 스티븐 앤더슨(Stephen Anderson) WFP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WFP는 개발도상국 기아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식량 원조 기구다. 2030년까지 기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아무도 굶지 않는 '제로 헝거'(Zero Hunger) 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차와 WFP는 지난 7월 유엔 업무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돕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차량 인도식은 지난 7월 체결된 파트너십 이후 첫 공식 행사다. 현대차는 WFP 로마 본부를 비롯해 이집트,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태국 글로벌 사무소에 각각 1대, 아랍에미리트에 위치한 차량 기지에 2대의 아이오닉 5를 이동 및 업무 차량으로 기증했다.

특히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북아프리카·중동 지역본부로 전달된 아이오닉 5는 분쟁으로 인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해당 차량들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사용될 수 있도록 아이오닉 5를 기증받은 글로벌 사무소에 충전 시설 설치 및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금 기부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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