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애완견은 머리가 작을수록 더 똑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3일 보도했다.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연구팀은 172개 품종에 속하는 1682마리의 성견 두개골 뇌실을 분석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일반적으로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뇌가 클수록 더 똑똑하다는 통념과 완전히 다른 결과라 눈길을 끌고 있다.
뇌가 큰 품종은 ^두려움^공격성^불안 등 3가지 지표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바로 '멍청함의 지표'다.
그러나 뇌가 작은 품종일수록 단기 기억력이 좋고, 훈련에 더 잘 반응했다. 바로 '똑똑함의 지표'다.
특히 여기서 말하는 뇌가 크고 작은 기준은 절대적인 크기가 아니라 '자신의 몸과 두뇌의 크기 비례'를 말한다. 몸도 크고 머리도 큰 개는 역시 멍청하다는 뜻이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프랑스 연구팀은 "애완견은 야생이 아니라 가축화 되고 인위적인 과도한 번식으로 뇌가 왜곡됐기 때문"이라고 애매한(?) 납득이 잘 안되는(?) 설명을 했다.
역사적으로 개들은 주인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사람의 손을 많이 타 과거보다 머리를 쓸 이유가 많이 사라져 뇌가 줄어든 것이라는 부연 설명도 뭔소리인지......
오랜 연구결과가 이상하게 나왔는데.... 그냥 믿거나 말거나 발표한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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