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의 자베르 알아흐마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최근 4연승을 이어가며 4승1무(승점 13)를 기록했다. 특히 아직 한 경기가 남은 이라크, 요르단(이상 승점 7)과의 승점 차이를 벌리며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약 64분을 소화했고 전반 1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이탈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요르단·이라크와의 2연전에는 아예 소집 제외됐고 이후 소속 팀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다시 쓰러지는 등 부재가 길어졌다.
다행히 부상을 극복한 손흥민은 빠른 돌파는 물론 물론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오는 과감한 드리블을 선보였다.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에서도 손흥민은 왼쪽 아래로 꽂히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A매치 50번째 골(130경기)이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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