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시절 은사였던 토마스 투헬도 한국 대표팀을 도와주려고 했다.
박주호 위원은 “투헬의 수석코치도 있었다. 직접적으로 제가 투헬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하고 항상 연락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좀 도와주면 안 돼요?’라고 기대 안 하고 얘기했다. 그치만 투헬 감독은 쉬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그러면 수석 코치는 어떠냐’라고 답변이 왔었다”라고 밝혔다
박주호 위원은 이어서 “제가 국내 감독 선임이 어떤 장점이 있고 뭐가 있는지 물어봤었다. 하지만 외국 감독님을 설명할 때 이거는 안 좋고 저건 안 좋고 등등 단점들을 얘기했다. 그렇지만 국내 감독님한테는 그런 얘기가 아예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호 위원은 “사실 계속 홍명보 감독님으로 흘러가는 느낌이 내부 안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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