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첫날 후기

마지막으로 하이브 아키텍트 막차타는 중에 정리해봄

지스타 10년? 만에 방문하는듯 중1때 왔었던거 같은데 격세지감이네

목요일 11시 입장이였는데 10시 30분쯤 도착

줄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음. 그리고 좀 늦게 도착해서 1전시장 줄 마감되면 2전시장 줄로 안내하는데 이게 차라리 나음. 

입장 시작해서 벡스코 본전시관 앞 마당까지 오면 줄구분 없어짐. 달리는 사람들 따라서 그냥 달려서 1전시장 들어가면 되고, 일찍온 사람들 따잇!하는 재미도 있음

낼은 어케될지 몰라서 오자마자 2전시장 줄에 서는건 비추

처음 방문한 부스는 크래프톤 인조이

지스타 최대 기대작인거 같음

남녀 구분없이 사람 엄청 많음

게임 재미자체는 잘 모르겠음. 이런 심즈류 게임 자체를 플레이 안해봐서 그런가

1층 2층 각각 20석정도 40명, 시연시간 30분

그냥 첫탐 두탐 못잡으면 죽음임

조금 깔짝이다 나옴

하이파이 러쉬 크래프톤 리듬액션겜 코스어

Rz Cos에 나리땽? 님이신듯 유명하심

크래프톤 굿즈 모음

하이파이러쉬 티셔츠랑 딩카 모자가 의외로 맛돌이다

인조이 시연 끝나고 나오니깐 펄어비스- 붉은사막, 넥슨쪽은 그냥 끝남. 금토일 오는 사람들은 오픈런할 부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넥슨쪽 확실하게 하나 정하고 와야할듯

특히 넥슨은 오버킬이랑 카잔 두개 다돌면 하루 끝임. 넥슨쪽 전부 돌 생각있으면 무조건 넥슨으로 가서 둘중 하나 첫탐으로 시연해야함

아니면 그냥 붉은사막 첫탐 뛰고 바로 넥슨 달려서 오버킬, 카잔까지만 먹어봐도 되고

크래프톤은 사실 굿즈나 게임에 대해 잘모르겠음. 배그 만든 펍지스튜디오에서 낸 5vs5 슈터겜은 재밌어보이긴 하더라

중간에 펍지카페도 방문했음. 스팀이나 모바일배그 미리 접속해놓고 유저인증하고 커피 받아가셈. 줄도 안김. 그리고 줄서면서 qr로 사격체험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두개 다하면 럭키드로우 두번가능한데 대부분 대일밴드 받아가는듯… 가끔 컵도 보임

도넛은 랜디스 도넛이라고 인싸들 많이가는 유명 도넛집에서 팝업온거 같은데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음. 비싸고 맛없다 음해 나오던데 원래 비싼 집이고 도넛맛으로 까일 정도는 아닌거 같음.

본인은 흑우라 1.9짜리 스페셜세트 먹었는데 신기한가 soop부스 스태프 분들이 사진찍어가더라 ㅋㅋ

주변기기 유명 국내업체인 몬스타기어도 왔었음. 각종 커수 제품들 멋지더라. 사진은 스트림덱인데 요즘 로지텍에서도 스트림덱 나오고 일반인들 대상으로도 많이 유행? 하는듯. 커수제품 사진 못찍었네 ㅈㅅ

여기 부스 다나와에 자사제품 리뷰만 달아주면 룰렛 한번 돌리게 해주는데 회전 빠르니깐 주변기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구경 한번하고 츄라이

인벤부스인데 특이하게 유명코스어분들 불러놓고 싸인회랑 같이 인생네컷에서 체키?라는 사진 같이 찍는거 하더라. 여기가 냄새 진짜 찐했음… 관심 없으면 가까이 가는거 비추 ㅠㅠ 주변에서 코스어분들 구경 조금만 하셈. 진짜 이쁘시더라

슨넥. 보시다싶이 접근불가임. 오후에 가니깐 카잔 하나에 100분 부르더라

30주년 전시관은 추억있는겜있으면 줄도 짧으니 한번 방문해봐

이렇게 간단하게 개발자들 코멘트랑 연혁정리되있음

쌀먹러들 성지 웹젠

여기가면 무한뺑뺑이 돌고계신분들 많음.

혹시나 본인이 쌀먹 관심있으면 오픈런 뛰어서 여기 무한뺑뺑이 돌고 다이아나 플레티넘 보상 타가셈

사진은 웹젠 게임 코스어분들. 고우시다

넷마블 부스는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함

아마 내일부터는 팬덤 많은 이세돌이랑 스텔라이브 거기 버튜버들 와서 행사시간대에 미어터질듯. 오늘도 행사랑 인플루언서 오는 사람들 많아서 사람 엄청 많더라.

고말숙분 분명히 화장실가다가 칸막이 뒤 대기부스에서 뵌거같은데, 긴가민가해서 사진찍어달라 못한게 아쉽네. 넷마블쪽에 오신듯

라이언하트 부스. 오딘같은 모바일게임 만드는데인듯? 회전빠르고 시연줄 짧음. 관심있으면 ㄱㄱ

인플루언서 행사는 과로사분이랑 순당무분만 몇번 보던분이라 챙겨봤는데 사람들이 왜 인플루언서 행사에 목메는지 알겠더라. 가까이서 직접보니깐 진짜 신기함 ㅋㅋ

문제의 숲부스. 10시, 12시, 14시, 16시 4타임있는데 진지하게 쌀먹하러 간거면 그냥 여기 4타임 양손에 다 스탬프 받아서 총 8번 받아보셈

난 운좋게 한번에 이세돌 포카, 띠부실 세트로 나왔는데 5만원에 빠르게 급처함

나머지는 인방 관심없으면 별로?인듯 브랜드 리뉴얼하고 7년만에 나와서 그런지 행사도 많고 부스도크고 준비 많이 되있음

명일방주쪽도 관심없어서 안보긴했는데 진짜진짜 사람많음. 그래도 1선으로 갈만한 곳은 아닌듯?

 밖에 나오면 블루아카 카페가 있다

아 그리고 인디게임부스쪽 돌면 진성 겜돌이분들 겜 많이 즐기고 계신데 여기도 한번씩 방문해줘라… 사람 없는데는 진짜 없어서 안쓰러울 정도

부산 온김에 겸사겸사 들렸는데 생각외로 행사 사람 진짜 많고, 재밌었음. 

끝

재밌게 봤으면 댓글 함 달아주고, 님들도 재밌었던거 있었으면 경험같은거 댓글로 공유좀 해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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