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하이브 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연기

[지스타 2024] 하이브 IM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연기

이포커스 2024-11-14 22:46:37 신고

3줄요약

‘내가 찾던 게임이 드디어 나온 거 같다”.

대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시연을 마친 뒤 이 게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길어질 것만 같습니다.

1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지스타 2024 첫날. 이날 기자는 큰 기대를 품고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돼 있는 하이브 IM 부스에 방문해 ‘아키텍트’를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의 아쿠아트리와 하이브IM이 만나 선보이는 초대형 MMORPG로, 이미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사의 늠름한 모습. [곽유민 기자 촬영]
전사의 늠름한 모습. [곽유민 기자 촬영]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캐릭터의 디자인이 눈에 띄었는데요. 소위 '남캐'와 '여캐' 모두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클래스는 전투사제와 전사, 암살자, 마법사, 사냥꾼 5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껏 모든 게임에서 ‘남캐’만 해 왔던 기자는 마법사 클래스에 남자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물론 이 버전은 시연용이라 아직 전사, 암살자, 사냥꾼은 '남캐', 전투사제와 마법사는 '여캐'만 구현된 상태였습니다.

평소 귀찮던 커스터마이즈조차 재밌다. [곽유민 기자 촬영]
평소 귀찮던 커스터마이즈조차 재밌다. [곽유민 기자 촬영]

클래스 선택 후 곧바로 등장하는 커스터마이즈도 너무 복잡한 걸 선호하지 않는 기자도 직관적으로 꾸밀 수 있게 구성돼 있어 시간 투자를 할 가치를 느꼈습니다.

게임에 들어간 후 나오는 컷 신도 눈에 거슬리는 그래픽이나 표정 디테일 등이 없었으며, 준수한 수준의 영상미로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지팡을 들고 쓰는 마법은 늘 짜릿하다. [곽유민 기자 촬영]
지팡을 들고 쓰는 마법은 늘 짜릿하다. [곽유민 기자 촬영]

전투 방식 또한 마음에 들었는데요. 간결한 인터페이스로 복잡하지 않은 깔끔한 전투 모션과 스킬 이펙트, 타격감은 다소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그것 또한 장시간 플레이해도 피로하지 않을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이 출시되면 반드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순간은 바로 자동 전투의 존재를 발견했을 때였습니다. 바쁜 직장인도 MMORPG를 오래 즐기기 위해선 이 자동 사냥의 유무가 굉장히 중요한데, 마치 콘솔 게임을 방불케 하는 수준 높은 게임에 자동 사냥이 더해진 모습은 폭넓은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거 같습니다.

저 상점 버튼에 많은 게 달려 있다. [곽유민 기자 촬영]
저 상점 버튼에 많은 게 달려 있다. [곽유민 기자 촬영]

메뉴를 선택하자 나오는 여러 버튼들로도 게임을 예측할 수 있었는데요. 거인의 탑 모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모험가 연맹’과 ‘클랜’이 따로 있는 점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보스전인데도 피로감이 전혀 몰려오지 않았다. [곽유민 기자 촬영]
보스전인데도 피로감이 전혀 몰려오지 않았다. [곽유민 기자 촬영]

보스전에서는 복잡하고 난해한 공략법이 있는 보스전에 피로감을 느끼는 기자도 회피기를 통해 어렵지 않게 패턴을 피하면서 재밌게 보스를 처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을 보니 정식 출시 후가 더 기다려진다. [곽유민 기자 촬영]
마을을 보니 정식 출시 후가 더 기다려진다. [곽유민 기자 촬영]

시연 모드의 마지막을 알리는 바빌론 마을에 입성하자 여러 구조물과 상호 작용을 가볍게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또다른 모드에서는 지상과 공중 탈것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속도감을 더하는 연출로 게임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에 MMORPG 본연의 재미를 살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나오지 않아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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