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대호가 주우재와 이상형 토크로 하나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고향 임장 4탄’ 특집으로 주우재가 또다시 특별 임장러로 출격, 김대호와 함께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으로 향했다.
이날 김대호와 주우재는 산속에 단 한 채 있는 매물을 구경하면서 영국 수입 벽지로 수놓은 화려한 거실에 감탄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 씨 집보다 패턴이 더 많고 화려하다. 너무 세련됐다”고 말했다.
부부가 각자의 공간으로 꾸민 별채를 구경하던 김대호와 주우재는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가 먼저 “이상형의 조건으로 딱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가”라고 묻는다.
이에 한참 고민하던 김대호는 “너 먼저 말해”라고 한다. 이에 주우재는 “감정에 취하거나 허무맹랑함에 취하지만 않으면 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화가 빨리 풀리는 여자”라고 꼽았고 스튜디오의 김숙은 “얼마나 화나게 하려고”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가상의 여자친구를 연기하며 긁던 주우재는 “제 이상형과 일맥상통한다”라고 공감했고 김대호는 “너랑 나랑 사귀면 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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