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1등 지킨다"…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4조5천억원

"HBM 1등 지킨다"…SK하이닉스, 3분기 설비투자 4조5천억원

연합뉴스 2024-11-14 19:24:14 신고

3줄요약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선두를 달리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4조5천억원 이상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설비투자액은 10조5천30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5조9천670억원)와 비교해 4조5천630억원 증가했다.

'반도체 한파'로 실적이 악화됐던 지난해 3분기(4조1천980억원)보다는 누적 설비투자액이 두배 이상 늘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점점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투자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HBM, DDR5 등 첨단 메모리 수요 증가에 맞춰 충북 청주 M15X와 용인 클러스터에 수조원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비도 늘었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R&D비용은 3조5천5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3조1356억원)보다 4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burni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