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3R, 조락현 11언더파 선두

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3R, 조락현 11언더파 선두

골프경제신문 2024-11-14 18:31:00 신고

조락현(사진=KPGA)

 

2025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한 ‘KPGA 투어 QT Final Stage(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5백만 원)’ 3라운드에서 조락현(32.미국)이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14일 전북 군산 소재 토너먼트 코스(파72. 7,460야드)에서 펼쳐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조락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조락현은 2017년 당시 PGA투어 차이나 상금왕 자격으로 DP월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도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올 시즌 KPGA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해 공동 48위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KPGA 투어 16개 대회에 출전했던 정태양(24)도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위에 자리했다. 정세윤(29)과 박도형(31), 김기환(33), 황재민(38)까지 4명의 선수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23년부터 KPGA 투어에서 활동한 이유석(24.우성종합건설)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10위, 200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투어 16년차’ 김진성(35)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14위,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김준성(33.team속초아이)이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김민휘(32)가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45위, 박성국(36. 엘앤씨바이오)이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 공동 51위, 김동은(27.캘러웨이)이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 공동 59위, 주흥철(43)이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 공동 66위에 올라 본 대회 최종일 순위 상승을 노린다.​

15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경기 종료 후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KPGA 투어 QT Final Stage’에는 총 11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119명 중 우승자 1명은 ▲ KPGA 투어 QT 우승자, 우승 선수를 제외한 상위 40명은 ▲ KPGA 투어 QT 상위 입상자, 나머지 인원은 ▲ QT 본선 진출자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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