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현대해상은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조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밝혔다. ⓒ 현대해상
[프라임경제] 3분기 현대해상(001450)이 손해율 악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 다만 상반기 실적 덕에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높은 순이익을 냈다.
14일 현대해상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1조4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보험수익은 같은기간 44.6% 늘어난 1조90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감소했다.
3분기 보험수익은 1820억원으로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한 탓에 전년 동기 대비 46.3% 감소했다. 반면 투자수익은 1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7% 늘었다.
3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어난 4849억원, 3분기 말 기준 CSM은 9조3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직전 분기보다 0.4%포인트 개선된 170.1%로 나타났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