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지역자활센터‘제8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진주지역자활센터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지역사회 자활을 말하다’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희망이 있는 그곳, 자활의 하루’라는 자활사업단 소개 영상 시청에 이어 참여자들의 삶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시집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출판 기념식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에게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알리는 전시·홍보·판매장도 함께 열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활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자활근로자 및 자활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분들이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진주지역자활센터는 2001년부터 시작해 현재 카페, 식당, 편의점, 청소사업 등 19개 자활근로사업단에 200여 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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