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월세 3200만 원, 알바 인건비 4500만 원, 하루 매출은 '이 정도...'" 정준하, 충격적인 매출 공개

"가게 월세 3200만 원, 알바 인건비 4500만 원, 하루 매출은 '이 정도...'" 정준하, 충격적인 매출 공개

뉴스클립 2024-11-14 17: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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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정준하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정준하 인스타그램 제공 

코미디언 정준하가 운영 중인 해산물 가게 매출에 대해 밝혔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서는 '무도 20주년 핑계대고 준하 형 가게에 회식하러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정준하, "평일 매출 1000만 원, 주말은 1500만 원.."

이날 영상에서 박명수는 자신의 부캐 차은수로 변신해 절친 정준하의 횟집를 찾아갔고, 박명수는 "저희 차은수보단 '서민갑부'에 나오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정준하가) 왜 이렇게 방송을 안 하는지 알겠다."라며 "이렇게 장사가 잘되니까 방송 정도는 안 해도 먹고 살 거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정준하는 "방송 몇 개 하는 것보다 장사하는 게 낫다고 생각은 한다"라며 "운영하는 가게 다섯 개 중 하나가 8년 만에 문을 닫는다. 코로나 때부터니까 거기서 많이 날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여기 가게 몇 평이냐"라고 물었고, 정준하는 "60평이다"라고 답했고, 매출액에 대해 정준하는 "평일은 한 천만 원 팔고, 주말엔 천오백에서 이천만 원 정도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
사진=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

그러면서 정준하는 "월세가 부가세 포함해서 3200만 원이다"라며 "직원은 아르바이트 포함 20명이 넘는데 지난달에 아르바이트생 인건비만 4500만 원이 나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월세, 재료비, 관리비를 내고도 남지만 회값이 80% 올랐다고 정준하가 고충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장사해서 남으면 아들 로하 학원도 보내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물었다.

그러자 정준하는 "아니다. 여기서 번 돈으로 압구정 꼬치집 메꾸는 바람에 말짱 도루묵이다. 3년을 버텼는데 안되겠더라. 거긴 망했고 내일 마지막 영업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자영업자 고충에 대해 '먹튀 손님'을 언급하며 정준하는 "택시 차량번호를 CCTV로 잡아내 경찰에 신고했는데 (먹튀 손님들이) 서로 돈을 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게 가장 흔한 변명이다"라고 밝혔다.

정준하, “압구정동 장사 안 돼서 뒤질 것 같다,."

사진=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사진=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

최근 공개된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는 ‘오랜만에 만나 맥주 한잔하는 옛날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준하와 지상렬을 술집에 방문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저렴한 안주 값을 본 지상렬은 "이렇게 싸면 남는 게 있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정준하는 "남는 게 있으니까 장사할 거 아니냐"라고 뾰로통해하자 지상렬은  "본인 가게 망했다고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거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하는 "요즘 우리 또래에 방송에서 이렇게 하는 사람 몇 없다."라며 "소중함을 이제 아는 것 같다. 그땐 이런 생각 안 했다"

 "어떨 땐 스케줄 때문에 짜증 날 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고마웠던 순간들이었다는 걸 느낀다"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다. 그걸 느끼면 그래도 된 사람이다”라고 위로했고 "너는 이제 방송 오래 할 거냐. 장사할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준하는 “압구정동 장사 안 돼서 뒤질 것 같다."라며 "8년째 하고 있다. 비 오는데 여기는 손님이 왜 이렇게 많냐. 우리 가게는 두 테이블 있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1월 압구정동에 있던 꼬치 전문점에서 업종 변경 후 해산물 판매로 다시 시작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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