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이 선사할 ‘염산 테러 사건’ 추적의 최후는?('페이스미')

한지현이 선사할 ‘염산 테러 사건’ 추적의 최후는?('페이스미')

뉴스컬처 2024-11-14 16: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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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민기와 한지현이 범죄 피해자 앞에서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

14일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4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의 예상을 뒤엎는 범죄 피해자 의료 지원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진=페이스미
사진=페이스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정희영(이화겸 분)의 모델 콘테스트 현장을 바라보고 있는 KSH 성형외과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덤덤한 표정의 정우, 팔짱을 끼고 예의주시하는 한우진(이이경 분)과 달리 김석훈(전배수 분)은 기대에 찬 얼굴이다.

14일 방송에서는 범죄 피해자 앞에서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 정우와 석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석훈은 자기 병원에서 재건 수술을 한 희영을 보며 일을 꾸미려고 하고, 정우는 멀리서 관심 없는 듯 바라보기만 한다.

환자들에게 감정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정우이지만 그동안 여러 피해자들 앞에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등 누구보다 피해자들을 생각하며 의료 지원에 나선 바 있다. 특히 희영이 옥상에 올라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할 때 이를 막고자 뛰어들기까지 한 정우이기에 그가 희영에게 어떤 메시지를 선사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이번 사건으로 석훈과 약속한 의료 지원 세 번을 모두 채우게 된다. 그러나 석훈은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욕심을 내게 되는데. 과연 이대로 정우의 의료 지원은 끝나는 것인지, 이로 인해 병원 홍보에 맛을 제대로 본 석훈은 정우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이들의 향후 행보가 궁금해진다.

한편, 이민형(한지현 분)은 정우에게서 예상치 못한 모습을 발견하고 마지막까지 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정우의 과거와 연관된 중요한 키를 가진 인물과 정면으로 맞닥뜨리며 큰 전환점을 맞게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정우와 민형이 또 어떻게 얽히게 될지, 이들이 만들어 낼 최후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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