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 서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정일섭)은 연말 운전면허시험장에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들이 몰려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11월중에 수검을 완료할 것을 권유했다.
14일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약 395만명으로 전년대비 142.8% 증가함에 따라 연말 운전면허시험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운전면허가 시행되어 1종으로 전환하려는 신청자도 많아 방문인원이 예년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 방문자 편의를 위해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 안내(홈페이지) 및 방문시간 예약접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안전운전 통합민원)으로도 적성검사·갱신·7년무사고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12월은 작년보다 수검 대상자가 많은 만큼 훨씬 많은 인원이 시험장으로 집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연말 적성검사·갱신 대기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1월 중에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으로 대기없이 편리하게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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