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일원의 기후대응 '울산숲'에 나무를 심기 위한 개인과 단체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1개 단체와 개인 4명이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기부금을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이로써 울산숲 헌수 기부자는 개인 9명, 단체 3곳이 됐다. 총 기부액은 1천200만원으로 늘었다.
북구는 이 기부금으로 이달 말 합동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 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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