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3일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롯데홈쇼핑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국장,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지역 주민 총 30여명은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고, 완성된 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현종 롯데홈쇼핑 사원은 "롯데홈쇼핑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에 참여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인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설날과 추석 명절에는 상차림 음식,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 등 시기별 필요한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5회, 6만6000여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김장철을 맞아 이웃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10년간 진행한 지역 사회공헌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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