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200만을 돌파하며 출시를 앞둔 ‘귀혼M’으로 4분기 실적도 맑음인 엠게임.
엠게임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7억원,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12.8% 상승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 0.9%, 10.7% 상승했다.
3분기 매출, 이익의 상승 원인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중국과 북미, 유럽 등에서 거둔 해외 성과다.
‘나이트 온라인’은 3분기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상승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서버 채널 1개를 추가하며 평균 동시접속자와 현지 매출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엠게임은 오는 11월 21일 출시하는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성과가 더해질 예정이다. ‘귀혼M’은 자사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의 2D 도트 그래픽을 살린 레트로한 감성과 동양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 무협이 주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사전예약자수 200만을 넘기며 기존 팬에게는 향수를 신규 이용자에게는 참신함으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귀혼M’에 이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내년 1분기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현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다.
한편, 엠게임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귀혼M'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홍보 영상 초반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원작 ‘귀혼’의 주인공들이 익살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2000년대 중반 유행했던 영상 기법을 재현했으며, 뮤지컬 스타일의 배경 음악을 통해 게임의 독창적인 분위기와 세계관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기억 저편에 넌! 오늘 어디에 있니?’라는 문구와 함께 반전된 화면에서는 모바일로 이식된 ‘귀혼M’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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