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한데 무슨"...'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영장실질심사 출석

"민망한데 무슨"...'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영장실질심사 출석

아주경제 2024-11-14 14:35:11 신고

명태균사진연합뉴스
명태균[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명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따른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재진 요청에 "민망한데 무슨"이라고만 답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 전 의원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칼이 제 칼이라고 해서 그게 제가 찌른 것이 되느냐"고 답했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열린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의창 지역구 선거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해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씨를 통해 7600여만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명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음을 내세우자 김 전 의원이 공천을 기대하고 명씨에게 대가성 돈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