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선 모습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
1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께 아산시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벤츠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질식소화포, 소방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열 폭주 현상은 일어나지 않아 불길이 다른 차량으로 번지지 않았다.
14일 오전 2시 14분께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선 모습 (사진=아산소방서 제공) |
해당 전기차는 벤츠 EQC400 4MATIC 모델로 국내산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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