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왕시중앙도서관 내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11월 한 달간‘제2회 올랑꽃다지전’,‘캘리그래피 전시’,‘의왕한글한마당 전시’가 개최된다.
책마루작은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주민들에게 도서관 전시 공간을 대관하여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11월 전시에서는 세 가지 독특한 테마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제2회 올랑꽃다지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들고지작은도서관의 마을학교인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의 참여 작가 9명이 3개월에서 3년 동안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 전시는 ‘자화상 프로젝트 '나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작가들의 내면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과 공예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작가들의 열정을 전달한다.
중앙도서관 야외입구에서는 2024년 진행된 캘리그래피 수업의 결과물 16점을 전시한다. 수업 참여자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로비 입구에서는 ‘의왕한글한마당 성과 공유 마당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의왕한글한마당’은 갈미한글축제위원회와 의왕시 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10월 9일 한글날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의왕시 대표 한글 행사다. 성과공유 전시에서는 행사 운영 사진과 부스별 체험 결과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작품을 통해 축제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마루작은미술관이 시민들의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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