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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청량한 설렘을 전하고 있는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이 수능 전날 예비 소집일이었던 지난 13일(수) 일일 관객수 3만 2632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31만 8628명을 돌파하며 전날 대비 관객수가 30% 이상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
영화 ‘청설’이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수) 새로운 개봉작 ‘글래디에이터2’(감독 리들리 스콧)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청설’은 전일 대비 관객수가 증가하며 10대 및 Z세대들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있다. 무엇보다 영화는 8일 연속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및 8일 만에 30만 관객 돌파를 하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이하 ‘오세이사’)가 개봉 18일 만에 30만 관객 돌파한 기록을 2.25배 빠르게 돌파했다. 이처럼 수능 특수를 맞아 11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예감을 보여주는 영화 ‘청설’은 금주 ‘글래디에이터2’와 흥행 쌍끌이를 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뉴 제네레이션 영화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극장가 틈새시장 속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가 된 ‘청설’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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