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강세

가수 박진영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전 10시54분 코스닥 시장에서 JYP는 전일 대비 3400원(6.33%) 오른 5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JYP의 목표가를 5% 상향했다.

JYP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05억 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시현했다.

증권가에선 향후 JYP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JYP의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377억 원) 대비 높았던 NH투자증권의 추정치(449억 원)도 상회했다"며 "스트레이키즈 활동 본격화로 극적인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는데, 오는 2025년 스트레이키즈의 공연 대형화, 신인 NEXZ의 수익화 구간 진입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